제주도 세화에서 제일 맛있는 돼지갈비, 한라산도야지

[한라산도야지 세화점]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평항로 46-8

운영시간
화-일 11:00 - 24: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특징
제주도에서 먹은 고기 중엔 손꼽히게 맛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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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화에서 3달동안 살았는데요.

마지막날 고기 사주시겠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제주도 현지인 지인께서 이곳이 세화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하기도 했고

여기 다녀갔던 손님들이 실제 후기 남겨놓은 것들 보고 가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여행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은 식당입니다.

 

고기 가격은 생갈비 기준 22,000원으로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양도 꽤 푸짐이 나왔습니다.

3명이서 갔는데 왜 2인분만 시키는지 궁금했는데 그 이유가 있더라고요.

 

 

특이한 불판을 써서 익는데는 좀 오래걸렸습니다.

중간에 먹는 게 끊겨서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대신 육즙과 양념이 제대로 베여 

입에 살살 녹았습니다. 다른 양념 더 찍어먹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양파무침이라든가 다른 양념 맛들도 좋더라고요.

 

된장찌개가 8천원이나 하길래 궁금해서 시켜봤습니다.

 

 

일반 고깃집 된장찌개보다 크고 맛있긴 했지만

8천원씩 할만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냉면을 시킬 걸 그랬나봅니다. (근데 냉면도 8천원)

여튼 2인분에 밥 2공기, 된장찌개로 3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조금 가격은 있지만 맛은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세화에서 눈에 띄게 확!!! 맛있다 하는 집은 없었는데 새로 발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