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리뷰
<우연히 웨스앤더슨> 전시회 포토스팟 본문
정보 요약
장소
- 그라운드시소 성수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9 A동 지하1층)
운영정보 (~22.06.06)
- 시간: 10:30 - 19:00 (입장마감 18시)
- 휴일: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 운영
- 가격: 성인 15,000원 / 아동 청소년 12,000원
TIP
- 주말에 웨이팅 2시간 기본, 입장줄 조기 마감.
- 생각보다 긴 전시회라 체력 분배 잘 할 것
베스트 포토존
- 호텔 카운터 포토존
전시회 간략 소개
이 전시회 사진들이 모두 웨스 앤더슨의 사진은 아니고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제보받은 이미지들을
컬러별, 테마별로 큐레이팅하여 구성한 전시회입니다.
그만큼 컬러플한 여행지들이 돋보이고, SNS를 잘 활용한 예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활용한 짧은 영상 전시 파트도 있습니다.
22년, 현재 전시회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컬러감으로 동화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큐레이팅을 굉장히 잘했다. 비행기, 지하철, 도서관, 수영장, 영화 등
여행의 테마들을 잘 살렸는데 시각적, 청각적, 혹은 조형물도 함께 곁들어집니다.
자세한 전시회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의 게시글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티켓을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참여형 전시회가 이렇게 보편화 되었구나 싶은 재밌는 요소였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전시회 리뷰를 마치고 포토존 위주로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보통 이런 전시회가 보기는 이쁜데 실질적으로 사진을 찍으면 조명 때문에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색감 덕분인지 어느정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들이 존재했습니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인생샷 포토존
1. 기차 포토존
노란색 기차에 기차 창문 모형의 공간이 있고요.
안쪽은 그림이 아니라 실제 기차 풍경처럼 영상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엄청난 눈치싸움을 해야 사진 촬영이 가능해요.
개인적으로는 사진보다 영상을 추천합니다.
운이 좋으면 멋진 풍경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영상은 짧은 텀으로 반복재생 됩니다.
🔽 기차 영상 보기 🔽
직접 찍은 영상입니다.
2. 호텔 카운터 포토존
붉은색 컬러의 부다페스트호텔존이 있는데 이 곳에
호텔 카운터 조형물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이곳 중앙에 들어가 카운터 직원이 되어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사진은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정면 정구도로 찍는 게 가장 잘 나옵니다.
3. 대표 사진존
이어 붉은 전시회존에서는 전시회 대표 사진들이 많이 있는데요.
위의 두개가 가장 유명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들과 사진 찍으면 생각보다 잘 나와서 추천드려요!
4. 전시회 입구 포토존
마지막은 가장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전시회 입구에 설치된 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핑크와 민트 두 색이 있는데요.
개인 적으로는 전자가 좀 더 색이 잘 사는 거 같네요.
베스트 포토존은 아니지만 잘나온 사진이라 추가해봅니다.
그 외에 좋아하는 색깔이 있다면 컬러 벽을 활용해서도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모두 이쁜 전시회 잘 관람하고 인생샷 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